신뢰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어릴때보다 많이 줄어든다. 각 자의 삶이 바빠지기도 하며, 시간적 여유도, 체력도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이다. 10대때 20대때 서로 없으면 죽고 못사는 그런 친구들이 많았다. 무엇이 그렇게 좋았는지는 몰라도 부모님, 가족 보다 친구들을 더 우선시 했던적이 많았다. 나는 심지어 중학교 2학년때 네덜란드 유학 기회가 있었으나, '친구들을 못만나자나'라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엔 지금 뉴질랜드에서 정착을 했고, 그때 친했던 친구들과는 꽤 오랜 기간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시간에 지남에 따라 서로의 상황이 바뀜에 따라, 예전에 친했던 친구들을 보는 횟수가 예전만큼 잦지는 않다. 한때는 매일 보던 친구들이지만 이제는 연락이 끊긴 친구들도 상당히 많다. 뉴질랜드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