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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의 비교?

성장하는 관계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내 주변의 사람들도 많이 변하게 된다. 오래된 친구들은 여전히 오랜만에 만나면 반갑고 즐거우나 예전처럼 매일매일 만나면서 같은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다.

내가 만나는 5명의 평균 연봉이 내가 받는 연봉이라고들 말한다. 내가 종사하는 직업군에 따라,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수준에 따라서 주변의 사람들도 많이 바뀌게 된다. 나의 관심사, 나의 직업군, 취미 활동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더 잘 어울리게 될 수밖에 없다.

 

친한 지인의 형이 있다. 같이 살면서 너무나 재미있게 지냈고, 관심사 취미 등이 항상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했다. 이 형은 경제적인 쪽, 특히 금융에 관해 관심이 앞섰고, 현재의 지금 많은 자산을 이루고 있는 자산가가 되었다. 그에 반해, 나는 나의 커리어쪽엔 욕심이 많았으나, 금융에 대한 무지함에 결과로 자산의 격차가 친한 형과 많이 벌어졌다. 금융에 늦게 뜬 대가이기도 하며, 친한 형의 성장을 보니 나도 더욱 자극을 많이 받게 되었다. 이런 좋은 자극은 나를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게 많이 이끌어주며,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남과 비교를 하게 된다. 잘못된 비교는 나를 갉아먹고 내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지금 나의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그 사람의 성공을 질투가 아니라 노력의 결산물이라는걸 인정하게 되면, 나 또한 발전할 수가 있다. 

흔히들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의 성공의 결과를 조금 더 중요시한다. 그 사람이 성공의 노력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인내하고 고통을 감내했는지는 관심도 없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하루하루 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다는 목표가 있으면 나 또한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주변에 좋은 사람, 상대적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 커리어적으로 우수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 받은 일이다. 그들의 성공을 질투하기보단 나를 발전할 수 있게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비교 보단 같이의 가치를 생각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