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커피; Patricia Coffee Brewers
오랜만에 커피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뉴질랜드는 아니지만 정말로 이번 멜번 여행을통해 가장 분위기가 멜번스러웠고, 커피 맛도 좋았던 Patricia Coffee Brewers를 소개하려고 한다.
커피의 수도인 멜번에서 정말 유명한 커피 답게 멜번 시티의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낸 takeaway형식의 카페이다. 멜번 시티내 골목길에 있으며, 작은 카페이지만 정말로 카페의 분위기가 이쪽 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냈다.
외국 사람들은 정말로 서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도시의 바쁜 직장인을 위한 카페에 초점을 잘 녹여내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잘 만들어 냈다. 카페의 규모는 매우 작았으나, 바리스타는 총 5명이 분주하게 커피를 내리고 있었으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커피를 주문을 하고 있었다.
내부는 정말로 작았지만 커피에 정말로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으며, 커피에 정말로 진심인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카페 내부는 커피집이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을 수 있었으며, 작지만 사람들이 모여서 커피를 음미하며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었다.
나는 보통 카페를 가면, 콜드 브류와 플랫화이트를 꼭 먹어본다. 보통 콜드 브류를 하는 집은 대게 커피에 진심인 곳으로 나만의 주관적인 평가인데, 콜드 브류는 아주 연하면서 부드러운 브류의 맛이였다. 플랫화이트는 콜롬비아와 직접 볶은 빈으로 만든 두개의 맛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콜롬비아 원두로 만든 플랫 화이트는 정말로 정말로 맛이 있었다. 같이 여행하는 형과 서로 감탄을 하며 계속 맛을 보았던 것 같다.
외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다. 날씨도 마침 너무 좋아서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더 좋게 만들었다.
멜번 시티와 정말로 잘 어울리는 카페 였으며, 맛, 분위기 무엇 하나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카페였다. 주소는 아래 있으며 멜번을 여행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다
493-495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