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 Case Study 인터뷰
이 전 글에는 PWC의 Case interview 형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방향으로 할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 글에는 어떻게 문제에 접근을 했고, 풀어나갔는지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려고 한다.
가설
받은 데이터에는 교통사고에 관한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어떤 데이터를 써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이용할지는 나의 접근 방법을 평가하는 항목 중에 하나였고, 내가 세운 가설이 받은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틀릴 가능성도 있기에, 조금 더 정확하고 괜찮은 가설을 세우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접근을 하였다
- 브레인스토밍
- 리서치 / 조사
- 경험
어떻게 하면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을까 생각 끝에 우선, 교통사고에 관련된 핵심 키워드를 브레인스토밍 해보았다.
과속 운전, 음주, 마약(뉴질랜드에선 많은 사람들이 마리화나를 피운다), 폰, 도로의 상태, 운전 미숙, 도로 상태, 노후화된 차량, 날씨와 같은 요인들을 나열할 수 있었고, 이 핵심 키워드에 관한 데이터를 PWC 측에서 받은 자료와 비교해 보았다.
과속 운전, 도로의 상태, 도로 상태, 날씨에 관한 데이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구글 검색을 통해, 어떤 나라가 가장 도로 사고율이 작은지 그러기 위해 어떤 정책을 시행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았다. 가장 안전한 도로로 2019년에 뽑힌 노르웨이 등, 세계 교통 포럼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찾을 수 있었고,
리포트에서 중점을 다룬 핵심 사안들을 지방의 도로가 대도시보다 도로 사망률이 높다.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가 차량 이용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과속 운전, 핸드폰 등이 매우 도로 사고율에 영향을 끼친다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 또한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는 운전자 중 한 명으로서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운전자들은 더욱이 과속 운전을 하고, 도로 상태, 불분명한 도로 지침 등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오클랜드에 비해 도로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던걸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리서치 + 경험을 통해 3가지의 가설을 세웠는데
- 지방에서의 도로 사망률은 도시의 도로 사망률보다 높다
- 과속 운전이 저속 운전보다 많은 방면에서 도로 사망률에 영향을 끼친다
- 교통사고 시 차량 운전자들은 보행자, 사이클리스트, 오토바이 운전자보다 훨씬 안전하다
이와 같은 방법을 PWC에서 연락처를 준 팀들과 중간 미팅을 했다.
한 명은 시니어 매니저였으며, 다른 한 명은 신참이었고, 나의 접근 방법에 관해 매우 흡족해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설을 뒷받침할 내용을 언급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수요일 오후까지 가설을 확정지었으며, 내가 세운 가설을 통해 데이터를 정리를 했다.
다음 내용엔 내가 어떻게 데이터를 합쳤고, 어떤 식으로 분석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