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꿈이 있나요? - 명문대, 대기업, 경제적 자유?
우리나라 사회 구조에 대한 나의 시각을 전 글에서 다룬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자원인 나라로 정말 치열한 경쟁을 살아오면서 계속 한다. 한때는 철밥통이라고 불리는 공무원 열풍이 엄청나게 유행하기도 했으며, 어떤 특정 직업을 다룬 드라마가 흥행하게 되면 너도 나도 그쪽 직업군이 인기 직업이 되는걸 많이 봐왔다.
보통의 남자의 예를 들겠다. 학창 시절 초중고를 문과 이과중 하나로 수능을 위한 시간으로 대부분을 보내고, 대학을 입학하면 일학년 이학년쯤 다니다가 대부분 군대을 입대한다.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다시 복학 후 회사에 취직을 하려고 한다. 다 그렇다고 하는건 아니다. 대부분이 그렇고 저기서 전문직 공부나, 자기 사업을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대부분을 취직을 하며, 또 다른 직장 사회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나는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내 꿈에 관해 제대로 수업을 받은적이 없었다. 우리는 그저 공부를 잘해야한다, 잘해야지 성공한다, 출세한다 등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고, 기계처럼 '해야한다'라고 더 주입식 공부를 강요한거 같다.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잘하는 분야가 다 다르다. 물론 공부를 통해 내가 볼 수 있는 경험의 깊이나, 선택의 폭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거는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러나 우리는 똑같은 기계의 한 부품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개성이 모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그렇다면 그런 사회 구조속에서 나의 꿈은 어떻게 찾아야할까? 정말 어렵다. 대부분 자기의 꿈이 모른채 (나조차도), 먹고 살기 위해 바빠 내가 정확히 뭐를 좋아하는지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나는 책을 통해 나의 꿈을 찾았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며, 커피, 여행 분야에 관해 사람들이 더 쉽게 즐기게끔 만들 수 있는게 나의 꿈이다.
어느 한 유명 강사가 그렇게 말을했다. 꿈은 변호사, 검사와 같은 명사가 아니라 '검사가 되서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거야'라는 명사가 되어야한다고.
정말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내가 한 것을 나열해 보겠다.
- 혼자의 시간을 계속 가짐으로써 나와의 대화를 끊임 없이 했다
- 여러가지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찾아보고 해보았다. (여행, 다른 도시 살기 등)
- 책을 통해 생각의 견해를 많이 넓혔다
- 내가 잘하는 것들, 좋아하는 것들, 단점, 장점 등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적어봄으로써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찾았다
그렇다. 아직 나는 나와 계속 대화중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게 나의 목표이다.
우리 모두 바쁘지만, 하루에 10분 20분이라도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